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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社 온라인 MMORPG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성장형 고대의 무기 컨텐츠에 대한 설명.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의 전투 컨텐츠에 있어 무기나 장비의 획득에 대해서는 인스턴스 던전, 즉 토벌전이나 레이드를 통해 획득하며 장비를 맞춰가는 것이 기본 형태이지만, 그 밖에도 '고대의 무기'라는 성장형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예외적인 방법도 존재한다. 매 확장팩 마다 고대의 무기 컨텐츠가 존재하며, 이 고대의 무기는 각 단계별로 스탯을 자유롭게 맞출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또한 특정 단계에서 빛이 나는 등의 특별한 외형도 갖고 있으며, 획득에 있어 고난이도 컨텐츠(8인 레이드 영웅 난이도 등)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고난이도 컨텐츠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고대의 무기에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존재하는데, 가장 큰 단점이라면 알라그 석판이나 마물 휘장 등의 자원을 상당수 요구하거나 확률적으로 드랍되는, 고대의 무기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 획득을 위해 돌발 임무나 특정 던전을 꽤 많이 클리어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대의 무기 컨텐츠를 할 계획이 있다면 시간에 여유를 갖고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매 확장팩마다 고대의 무기 컨텐츠가 존재하며, 이는 각각 고유의 이름이 존재한다. 신생 에오르제아의 '조디악 웨폰(Zodiac Weapon)',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아니마 웨폰(Anima Weapon)', 홍련의 해방자의 '에우레카 웨폰(Eureka Weapon)',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에서는 '레지스탕스 웨폰(Registance Weapon)'으로 불린다.

2. 고대의 무기

각 확장팩 별로 등장한 고대의 무기 컨텐츠 소개.

신생 에오르제아

신생 에오르제아 확장팩 컨텐츠의 고대의 무기의 정식 명칭은 되살아나는 고대의 무기를 시작으로 전설의 무기 '조디악 웨폰' 컨텐츠를 시작할 수 있다.

하위 항목: 조디악 웨폰/파이널 판타지 14

창천의 이슈가르드

창천의 이슈가르드 확장팩 컨텐츠의 고대의 무기는 '아니마 웨폰'이며, 이 고대의 무기는 설정 상 인공 정령이 깃들어 있는 일종의 에고(Ego) 웨폰이다.

하위 항목 : 아니마 웨폰/파이널 판타지 14

홍련의 해방자

홍련의 해방자 확장팩 컨텐츠의 고대의 무기에서는 금단의 땅 에우레카. 특정 인스턴스 지역에서 컨텐츠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신생 에오르제아와 창천의 이슈가르드 때와는 다르게 홍련의 해방자부터는 무기 및 방어구 제작 및 강화가 가능해졌다. '금단의 땅, 에우레카'는 최대 144인까지 특정 인스턴스 및 필드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총 4개의 지역에서 무기 및 방어구 강화에 필요한 재료 수집과 제작, 강화가 가능하다. 에우레카 지역은 아네모스, 파고스, 피로스, 히다토스 지대가 존재하며, 히다토스 지대에서는 특정 인스턴스 던전 '발데시온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수집이 가능하며, 업적 보상으로 탈것 '데미 오즈마'를 제공한다.

칠흑의 반역자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의 v5.25패치부터 새로 등장한 고대의 무기 컨텐츠로, 이 컨텐츠의 명칭은 세이브 더 퀸 : 군힐드의 검(Save the Queen: Blades of Gunnhildr). 제3 성력 시대 여왕 군힐드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던 친위대가 사용하며 계승해왔던 성유물 '군힐드의 검'이 제6 성력 보즈야 사건으로 인해 모조품 마저 소실된 데다 현재 갈레말 제국의 속국이 된 보즈야 구역에서 해방을 위한 대의명분으로 '군힐드의 검'을 부활시키기로 하였으며, 제3 성력 시대의 '군힐드의 검'과 현재 제7 성력의 '군힐드의 검'을 구분짓기 위해 통칭 '레지스탕스 웨폰'으로 부르게 된다.

효월의 종언

효월의 종언 확장팩의 v6.25 패치부터 등장한 성장형 고대의 무기 컨텐츠로 등장했으며, 해당 컨텐츠의 명칭은 맨더빌 웨폰(Manderville Weapons). 신생 에오르제아 확장팩부터 등장한 '사건해결사 힐디브랜드' 외전 퀘스트에 등장하는, 우리에게 늘 웃음을 가져다주었던 그 맨더빌가의 이름이 맞다. 사베네어 섬에서부터 시작되었던 다시 나타난 종말의 재앙의 참상과 절망의 뒤나미스의 효과로 나타난 사람의 위신수화로 인한 피해를 목격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낙심하고 있던 울다하의 모래전갈회의 일원이며 골드소서를 운영하고 있는 회장이자 최강의 보석공예가인 고드베르트 맨더빌이 이 위기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맨더빌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에 등장한 옛 무기를 다시 만들기 위해 특수한 재료를 구하러 직접 달로 날아와 재료를 구하던 중에 혼수상태였지만 용케 살아난 아들 힐디브랜드 맨더빌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모험가와 재회하게 되면서 그는 모험가에게 무기 제작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