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클래스 ( 2 판 )
클로버 게임즈 제작,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영웅들에게 부여되는 '클래스(Class)'에 대한 설명글
상위 항목: 로드 오브 히어로즈
1. 개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클래스는 문자 그대로 영웅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큰 틀이라고 할 수 있다. RPG로 따지자면 '직업'에 가까운 개념이지만 어디까지나 큰 틀에서 구분지을 뿐, 상세 스테이터스 및 스킬 정보로 들어가면 그 활용 방법과 장·단점은 상이하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영웅 항목에도 구분되어있는 클래스 구분표는 다음과 같다.
클래스 | 영웅 소개 | ||||
가디언 | 프람 베르그[물, 불], 자이라[불, 빛], 크롬 레디오스[물], 루미에 미라티사[대지], 즈라한 아티르칸[대지], 발터 베른하르트[대지], 로잔나 데 메디치[어둠], 시안 발카리오스[대지], 나인[불] | ||||
워리어 | 요한 테일드[빛], 슈나이더[대지], 라플라스 셀케나[대지], 라이레이 옌[불], 즈라한 아티르칸[불, 어둠], 헬가 슈미트[불, 어둠], 시안 발카리오스[물], 아슬란 발카리오스[대지], 프라우 레망[물], 루미에 미라티사[물], 나인[물], 솔피 레벤하이트[빛], 크롬 레디오스[불] | ||||
스트라이커 | 슈나이더[물, 불], 메이링 치올[대지], 루실리카 레보스카야[대지], 로잔나 데 메디치[불], 헬가 슈미트[물], 프라우 레망[불], 올가 파블리첸코[빛], 조슈아 레비턴스[불], 시안 발카리오스[불], 나인[대지], 솔피 레벤하이트[물], 라이레이 옌[대지], 발터 베른하르트[물], 바레타[불] | ||||
슈터 | 미하일 블레이크[어둠], 메이링 치올[불, 빛], 라플라스 셀케나[불], 올가 파블리첸코[물, 대지], 프라우 레망[대지], 조슈아 레비턴스[물], 나인[어둠], 루실리카 레보스카야[물], 루미에 미라티사[불], 솔피 레벤하이트[대지] | ||||
프리스트 | 샬롯 그레이스[물, 대지], 바네사 테레즈 알드 룬[물, 불, 빛], 요한 테일드[불], 바레타[물] |
2. 상세
2.1. 가디언(Guardian)
클래스 | 고유 옵션/세트 수 | 효과 |
가디언 | 수호 (2) | 자신이 받는 피해량 -15% |
철벽 (4) | 아군이 받는 피해량 -15% |
파티의 선봉장이자 RPG의 '탱커(Tank)'라고 불리는 클래스. 2021년 1월 기준으로 고유 세트 옵션이 2개인 유일한 클래스로, 고유 옵션은 공통적으로 받는 피해량 감소.
수호 옵션은 2세트 효과로 자신이 받는 피해량을 15% 감소시키는 효과. 중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45%까지 피해량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세팅할 경우 기본 스테이터스에 비해 정말 튼튼해지지만, 대신 적들의 어그로를 끌만한 스킬 효과를 달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영웅의 스킬셋에 따라 세팅을 결정하게 된다.
철벽 옵션은 2020년 12월 11일 패치로 추가된 효과로, 4세트 효과로 발동되며 아군 전체가 받는 피해량을 15% 감소시키는 효과다. 당연하지만 자신의 수호 효과와 중첩은 가능하나 다른 아군이 가진 철벽 효과와는 겹쳐지지 않아 우주 방어 메타(...)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캐릭터 하나의 4세트 효과로 나머지 4명의 아군에게 공짜로 수호를 달아주는 효과라 그 값어치는 하는 편. 특히 방어 관련 스테이터스가 떨어지는 아군을 보조할 수 있어서 피격을 전제로 한 반격 세팅이나 방어 관련 능력치 자체가 낮은 스트라이커 클래스를 보조하는 효과로 매우 좋은 편.
가디언의 스테이터스적인 특징은 고유 옵션에 걸맞게 방어력과 체력 능력치가 좋다는 것. 기본 공격력은 높은편이 아니나, 빛자이라와 같이 역속성 적용이 안되는 가디언 클래스가 스킬작까지 되어있는 경우 스트라이커도 씹어먹는(!) 어태커가 되기도 한다. 단, 빛/어둠속성 가디언은 방어적으로 속성 이득을 보는것도 불가능하니 주의.
2.2. 워리어(Warrior)
클래스 | 고유 옵션/세트 수 | 효과 |
워리어 | 반격 (2) | 피해를 받을 경우 15% 확률로 대상에게 일반 공격을 시전. |
RPG에서 흔히 '딜탱'이라고 불리는 클래스로 방어 능력치와 공격 능력치가 준수하게 높은 클래스. 고유 옵션은 피격시 일정 확률로 제1 스킬을 사용해 다시 공격하는 반격.
반격 옵션은 2세트 효과로 자신이 공격을 받았을 때 15% 확률로 공격 대상에게 제1 스킬을 시전하는 효과. 특수 버프인 '가시 피해'랑은 크게 구분되는데, 반격은 직접 대상에게 제1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고, '가시 피해'는 받은 피해량에 비례한 피해를 돌려주는 것일 뿐이기 때문. 반격 옵션은 중첩이 가능해서 반격 확률을 45%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발동이 어디까지나 확률적이라 크게 선호되지는 않는 편.
워리어의 스테이터스적인 특징은 방어/공격 능력치가 비슷하게 높다는 것 정도로, 이외의 특징들은 캐릭터마다 천차만별이다. 고유 옵션 '반격'은 확률형 발동이라 발동되면 좋긴 하지만 확률을 45% 이상 끌어올릴 수 없어서 몇몇 특화된 영웅들을 제외하면 3반격 세팅은 선호되지 않는 편. 스킬에 기절이 붙어있는 워리어의 경우 공용 장비 옵션 '충격'을 이용해 기절 특화 딜탱으로 키우거나, 공격력이 높은데 방어 세팅이 약한 경우 '흡혈' 세팅으로 피흡 딜러로 키우는 식으로 세팅 자유도가 높다.
2.3. 스트라이커(Striker)
클래스 | 고유 옵션/세트 수 | 효과 |
스트라이커 | 관통 (4) | 공격시 방어 무시 피해 20% 추가. |
RPG의 '데미지 딜러' 혹은 '누커(Nuker)'라고 불리는 클래스로, 공격 능력치가 높아 파티의 주요 어태커가 되는 클래스. 고유 옵션은 공격시 방어 무시 피해를 추가하는 '관통'.
관통 옵션은 공격시 방어 무시 피해를 20% 추가하는 효과로, 한 마디로 추가 피해가 트루뎀으로 꽂힌다는 소리다. 전투력에 따라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게 그만큼 효과가 크지만, 4세트 효과라 장비 세팅의 제약이 심해서 반드시 챙겨줘야 하는 옵션으로 취급되진 않는다. 애초에 공격 능력치가 높은 것이 스트라이커이기 때문.
스트라이커의 스테이터스적인 특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격력. 이 때문에 초반 육성시에 속도만 충분하다면 맞기전에 녹여버리는 전투 스타일을 보여줘서 전투 진행이 굉장히 빨라진다. 그러나, 후반 육성으로 갈수록 적들의 전투력에 따른 방어 능력치가 높아서 몇번씩은 피격당하기 마련인데, 이 때 스트라이커의 약점인 낮은 방어력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스트라이커를 육성할 경우 후반부엔 낮은 방어 능력치를 어떻게 챙길지를 잘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관통 옵션을 포기하고 흡혈 세팅을 하기도 하는 편.
2.4. 슈터(Shooter)
클래스 | 고유 옵션/세트 수 | 효과 |
슈터 | 증폭 (2) |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 증가 |
RPG에서 원거리 딜러, 혹은 서포터형 딜러에 가까운 클래스. 공격 능력치가 높은 편이지만 스트라이커만큼 높지는 않은 편. 고유 옵션은 공격시 획득하는 버스트 게이지가 증가하는 '증폭'
증폭 옵션은 공격할 때마다 획득하는 버스트 게이지를 증가시키는 효과로, 과장해서 말하자면 슈터의 존재의의이자 슈터 세팅을 난해하게 만드는 주범. 버스트 게이지가 빨리 찰수록 제3 스킬을 빠르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슈터 한명만 제대로 키워놓으면 좋은 능력의 제3 스킬들을 난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점은 사실상 슈터가 밥값(?)을 하기 위해선 3증폭 세팅이 강제된다는 점. 증폭 장비는 장비 연성으로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로드의 운빨(...)에 따라 무한에 가까이 크리스탈을 투자해야 한다. 여기에 슈터 자신이 자주 공격을 해야만 버스트 게이지를 많이 획득하므로 속도 옵션 장비를 선호하는 것도 큰 특징. 여러모로 로드의 현금술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클래스.
슈터의 스테이터스적인 특징은 워리어와 스트라이커 사이의 공격력과 방어력. 워리어와 비슷하게 고유 옵션인 증폭을 제외하면 영웅의 고유 스킬에 따라 특징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슈터는 전체적으로 이렇다할 서술을 하긴 힘들다. 앞서 말했듯이 증폭 옵션을 활용할 것과, 일정 이상의 속도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특징.
2.5. 프리스트(Priest)
클래스 | 고유 옵션/세트 수 | 효과 |
프리스트 | 회복 (4) | 턴 시작시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의 체력을 15% 회복. |
RPG에서 '힐러'라고 불리는 클래스. 능력치는 영웅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스킬들에 적어도 하나 이상 '체력 회복' 효과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유 옵션은 턴 시작시 가장 낮은 체력의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회복'.
회복 옵션은 턴 소모 없이도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는 좋은 효과로, 받은 피해가 스킬을 쓸만큼 높지는 않은데 다음턴에 적당히 큰 피해가 올 것 같이 애매한 상황에 빛을 발한다. 비록 효과는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 한 명만 받지만, 보통 로오히에 등장하는 적군의 공격 양상은 점사나 광역 공격이 대부분이니 큰 단점은 아닌 편.
프리스트의 스테이터스적인 특징은 영웅마다 제각각이라 하나로 서술하긴 힘든 편.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체력 회복 효과가 붙은 스킬들이 존재한다는 게 특징인데, 직접 회복을 걸어주는 영웅들도 있지만 아예 극단적으로 치명타가 터졌을 때에만 아군 회복 효과가 발동해 프리스트라이커(...)란 별명을 가진 불요한이나, 확률적으로 아군을 회복시키거나 아예 본인의 체력만 회복하고 자버리는(...) 물바레타등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한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