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게임] 에메트셀크(파이널 판타지 14) ( 46 판 )
상위 항목: 파이널 판타지 14/인스턴스 던전
스퀘어 에닉스社 제작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고대인이자 '명왕(冥王)'이라 불리는 존재인 '하데스'에 대한 설명글. 본 항목은 파이널 판타지 14의 세 번째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Shadowbringers)'의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직접 플레이할 유저라면 가급적 상세 항목을 읽지 않을 것을 권한다.
평행 세계 제1 세계의 대죄식자와 아씨엔, 그리고 제국의 새로운 위협 (LightWarden of The First, Ascian, and New Threat of Imperial in Source) | |||
칠흑의 반역자(ShadowBringers) | |||
대죄식자(Lightwarden) | 아씨엔(Ascian) | ||
일 메그의 픽시 족 | 콜루시아의 율모어 | ||
요정왕(妖精王) 티타니아 | 전능자(全能者) 이노센스 | ???? | ???? |
웰리트 군사작전 | 세이브 더 퀸 | - | |
루비 웨폰 | 에메랄드 웨폰 | ???? | - |
1. 등장 배경
아씨엔 에메트셀크, 어둠의 전사와 동행하다
요정향 일 메그에서 대죄식자가 되었던 요정왕 티타니아를 쓰러트리고 밤을 되찾은 어둠의 전사 일행은 휴식을 위해 다시금 크리스타리움으로 귀환한다. 레이크랜드의 강습작전에서 율모어 군대의 추격에서 도망치듯 일 메그로 대피했던 어둠의 전사 일행이었지만, 다행히도 크리스타리움은 율모어 군대의 손길이 크게 미치지 않은 듯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그 때, 크리스타리움 광장 건너편에서 낮선 사람의 그림자가 등장한다. '제3의 눈'을 가진 원초 세계의 갈레말 제국 사람으로 보였던 그 자는 어둠의 전사 일행이 생각보다 늦었다며 나름대로의 환영을 해주는데, 위리앙제는 그 자의 모습을 보고 크게 경계한다. 왜냐하면 그 자는 애초에 노환으로 죽었던 갈레말 제국 초대 황제, 솔 조스 갈부스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솔 조스 갈부스의 모습을 한 존재는 자신을 아씨엔 에메트셀크(Ascian Emet-selch)라 소개한다. 라하브레아와 동급의 「원형」아씨엔임을 알아챈 어둠의 전사 일행은 그를 경계하지만, 에메트셀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눈웃음을 지으며 밤이 찾아온 레이크랜드의 하늘을 손짓한다.
에메트셀크: 봐라, 이 하늘을! 티끌 하나 없는 실로 건전한 모습이 아닌가! 이것 참, 정말...... 정말.................
에메트셀크: 정말 짜증난다고...... 그만 좀 해, 세계 통합이 얼마나 미뤄졌는지 알고는 있어?
에메트셀크는 자신이 제1 세계에서 꾸며왔던 일들이 모두 어둠의 전사가 대죄식자를 잡아냄으로 인해 헛수고가 되어버렸다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이에 산크레드는 이제와서 겨우 불평이나 늘어놓으려고, 혹은 싸우려고 온거냐고 비꼬지만, 오히려 에메트셀크는 오히려 찌뿌렸던 얼굴을 피면서 협력관계가 되어 대죄식자를 잡는 일을 도와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놀란 어둠의 전사 일행은 지금까지 재해를 일으켜서 세계통합을 이뤄내려던 자가 무슨 꿍꿍이냐고 물어보지만, 에메트셀크는 세계통합 자체는 아직도 자신의 숙원이나, 그것을 이루는 길에 대죄식자들을 사냥하는 일이 있을 뿐이기 때문에 도와주겠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위리앙제는 카드를 던져 에메트셀크를 공격하며 특히 신경을 곤두세웠지만, 에메트셀크는 자신의 제안이 손해일 리가 없으니 잘 고민해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다음날, 동료들과 함께 다음 일을 상담하자는 제안을 받은 어둠의 전사는 수정공이 기다리는 크리스탈 타워의 중앙 회랑으로 자리를 옮긴다.
키타나 신굴에서 「역사」가 아닌 「이야기」를 말하다
키타나 신굴에서 대죄식자 에로스를 쓰러트리고 라케티카 대삼림의 밤을 되찾은 '어둠의 전사' 일행은 마을로 돌아가던 중 신굴에 그려진 벽화를 감상하게 된다. 고대의 지혜를 지켜 후세에 전하기 위한 신전이라고 하는 키타나 신굴에 그려진 벽화. 그 사이 일행 앞에 에메트셀크가 나타난다.
마중까지 일부러 나왔느냐는 산크레드에게 귀찮게 누가 그런짓을 하느냐며 어둠의 전사의 상태를 관찰한다.
에메트셀크: ......그렇군. 아무래도 앞으로 몇 마리 더 쓰러트려야 알 수 있겠어.
어둠의 전사의 몸 상태에 대해 알고 있는 야슈톨라는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자, 그는 약속대로 도와주고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며 얼른 돌아가서 다음 단계로 가라며 헤어지려던 찰나, 벽화를 보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
에메트셀크: ......이것 참, 그리운 광경이로군.
이 벽화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는 민필리아의 질문에 에메트 셀크는 옛날 옛적에는 누구나 다 알고 있었던 것이라며 벽화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계가 갈라졌을 때 모든 생명도 14개로 나뉘어져 다시 태어났으며 인간은 때때로 그 광경을 들여다 보고 그 꿈을 신기해하며 그림과 노래 등으로 표현해 왔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본래의 세계를 아는 자가 사라졌음에 한탄한다. 야슈톨라는 신굴에 그려진 벽화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한 벽화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에메트셀크: .......세계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 전, 그곳엔 번성했던 문명이 있었고 수많은 생명이 살았다. 하지만 세계의 이치가 무너져 사상 최악의 재앙이 발생하자 문명, 그리고 그곳에 살던 생명들은 위기에 처했지.
에메트셀크: 그 문명의 사람들은 기도와 희생을 통해, 별의 새로운 이치...... 즉, '별의 의지'를 만들어냈다. 그 이름은 조디아크. 덕분에 재앙은 진정되었지.
처음 나타난 별의 의지의 이름이 '조디아크'라는 말에 어둠의 전사 일행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야슈톨라가 조디아크라는 이름에 반응을 보이지만, 그는 다시 이야기를 이어간다.
에메트셀크: 재앙은 그렇게 지나갔지만, 이번엔 조디아크라는 강력한 힘을 놓고 사람들의 의견이 갈라졌어. 조디아크를 봉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그 족쇄가 되어줄...... 하이델린을 만들어냈지.
에메트셀크: 조디아크와 하이델린은 맞붙어 싸웠어. 결과적으로는 하이델린이 힘겹게 승리했지만....... 하이델린이 날린 혼신의 일격으로 인해 세계는 갈라졌고, 조디아크 역시 나뉘어진 채로 봉인되었어.
에메트셀크는 이야기를 마치며 잊혀진 역사의 이야기이고 믿던 안 믿던 마음대로 하라며 어차피 하이델린 쪽 이야기는 또 다를 거라 말한다.
산크레드: 만약...... 만약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조디아크와 하이델린은......!
산크레드의 질문에 에메트셀크는 그들은 원래부터 이 별에 있던 신이 아니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에메트셀크: 과거, 인간들이 만들어낸 별의 의지다. 너희가 알아듣기 쉽게 말한다면 말이지......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한 '야만신'이다.
어둠의 전사 일행은 그의 말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당장은 믿기 어려운 것도 사실. 야슈톨라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에메트셀크에게 정체를 묻자, 에메트셀크는 피식 웃으며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한다.
에메트셀크: 이제야, 드디어, 그걸 물어보는군......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아씨엔의 정체가 무엇인지......
에메트셀크: 우리, 특히 원형이라고 불리는 아씨엔은 말이지...... 조디아크를 소환한 자. 즉, 갈라지기 전의 세계에 있던 사람들이야.
에메트셀크가 자신을 포함한 원형이라 불리는 아씨엔들의 정체에 대해 털어놓자 다시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어둠의 전사 일행들. 세계 통합을 고집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느냐고 되묻고는 돌아서는 그는 일행에게 세계와 인간을 진정한 형태로 돌려놓고 싶은 것이라며 당연한 욕구가 아니냐며 자리를 뜬다.
심해 아래의 도시에서 나눈 「어떤 대화」
크리스타리움의 시민들과 새벽의 혈맹 일행들에게 힘을 얻은 어둠의 전사는 새벽의 혈맹 일행들과 함께 에메트셀크가 기다리고 있다는 성채로 향한다. 레이크랜드에 잠들어 있던 고대의 요정 '비스마르크'와 일 메그의 요정왕 티타니아 '페오 울'의 도움으로 템페스트 바다 밑바닥에 도착하게 된 일행들은 비스마르크의 숨결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 1세계의 온도족을 도와주고 템페스트의 더 깊은 곳에 고대인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캘리반 해저곡의 결계를 풀고 들어간 일행의 앞에는 거대한 도시를 목격하게 되고, 야슈톨라는 온도족이 살던 곳에 있던 유적은 실존하던 것이었으나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은 해구 위에 지어진 환영도시라고 하는데...
그렇게 도착한 환영도시 '아모로트'에서 일행들은 에메트셀크의 본거지를 찾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데, 일행들이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다른 건물은 다 출입이 가능하지만 의사당 한 곳만은 강제로 열 수도 없다고 한다. 이어서 현재 이 아모로트의 주민으로 등록된 건 어둠의 전사 뿐인 것 같다며 의사당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견학 신청서를 갖고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어둠의 전사는 민중 사무국을 찾아가 의사당 견학 신청서를 제출하고 순서를 기다리던 중, 몸 속의 빛의 에테르가 폭주할 조짐을 보이려던 순간 한 고대인이 와서 말을 건다.
???: 옆자리...... 비어 있나......?
그 사이 진정된 어둠의 전사의 옆 자리로 착석한 한 고대인. 어둠의 전사를 보며 외부의 시간을 사는 아이라며 에메트셀크를 쫓아 왔냐고 묻는다. 그 말에 경계하는 어둠의 전사에게 이 고대인은 자신은 이곳에는 있지만 없는 존재라며 자신을 '휘틀로다이우스'라고 소개하며 이곳이 어느 시간을 베낀 환영도시일 뿐이라는 것과 자신의 이름에 대한 인식은 있다고 말한다. 다른 고대인의 그림자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지만 에메트셀크가 자신을 재현할 때 잡념을 섞었던 건 아닐까 싶다는 추측과 함께.
휘틀로다이우스: '휘틀로다이우스라면 진실을 꿰뚫어 보지 않을까' 하고 말이야. 이래 봬도 우린 좋은 친구였거든....... 하지만 결국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추억 속 아모로트를 연출하기 위한 장식에 불과해. 갑자기 부푼 거품처럼 불확실하고 꺼지기 쉽지.
이 말과 함께 긴장할 필요는 없다며 기다리는 동안만 곁에 있게 해달라는 휘틀로다이우스. 그는 이어서 대화를 이어서 꺼낸다.
휘틀로다이우스: ......여기까지 왔으니 넌 알고 있겠지. 우리는 '오늘' 이후에 큰 재앙을 겪게 될 거야. 처음에는 국지적으로 시작되었던 재앙이 결국 별 전체로 번져서 진짜 종말이 되었어. 14인 위원회...... 뭐, 그 당시에는 13인이었지만, 아무튼 그들은 '별의 의지'를 만들어 이치의 균열을 바로잡고 재앙을 진정시키려고 했었어.
휘틀로다이우스는 그 별의 의지를 창조하는 데에는 큰 규모의 힘이 필요했으며 살아남은 인류 중에 거의 절반이 자신들의 목숨을 힘으로 내놓았으며, 그렇게 해서 태어난 조디아크 덕분에 재앙을 멈출 수 있었지만, 이미 모든 것이 죽고 사라진 뒤였다고. 그래서 나머지 절반도 조디아크에게 목숨을 바쳐 별을 정화하게 되었다고. 그리하여 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남은 인류는 생각하게 되었다며 말을 이어간다.
휘틀로다이우스: 14인 위원회가 내놓은 결론은 말이지. 세계를 육성해서 다시 충분히 풍요로워졌을 때, 몇몇 생명을 조디아크에게 바치자는 것이었어...... 그렇게 조디아크의 힘으로 흡수된 동포들을 지상에 부활시켜...... 다시 모두 함께 세계를 관리하자고.
이어 그는 14인 위원회의 결론에 달가워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새로운 세계를 앞으로 태어날 생명들에게 맡기자는 의견도 나왔으며 자신들의 생명으로 그 상대인 하이델린을 만들었고, 처음으로 둘로 갈라져 싸웠으며 그 결과는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어둠의 전사는 알고 있다 대답을 한다. 이어 그는 에메트셀크 쪽 사람들은 아직 조디아크라는 명분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먼 길을 돌아야 했지만 조디아크에게 생명을 바치고 동포를 되찾는 일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휘틀로다이우스: 그렇다기 보다...... 워낙 근본이 성실한 친구니, 싫다, 싫다 하면서도 자신이 짊어진 짐을 아무에게도 맡길 수 없는 상황이 된 거겠지. ......정말이지, 잔혹한 역할이야.
그 순간 민중 사무국 직원이 다음 순서를 부르자 어둠의 전사에게 어서 가보라고 말한다. 어둠의 전사는 대기실 의자에서 뛰어내려 사무국 직원에게 가던 중에 그는 어둠의 전사의 뒷모습을 보며 말을 이어간다.
휘틀로다이우스: ......아, 그래.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할게. 네 곁에...... 아마 한 사람이 더 있지 않아?
그 말에 놀란 어둠의 전사는 그의 방향으로 뒤돌아 보게 되고, 함께 가던 아르버트의 영혼도 그 말에 뒤를 돌아본다.
휘틀로다이우스: 아니,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말이야. 어렴풋이...... 정말 흐릿하지만 또 다른 혼이 하나 보여. 그걸 알아채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지도 몰라. 그리고...... 오직 너만 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지? 후후...... 그건 우연이 아니야. 너와 그 사람의 혼은 같은 색을 띠고 있어. 우리 시대에는 하나였던 거지. 그런 신비한 색을 띤 혼은...... 그래, 몇 개로 갈라지든 못 알아볼 수가 없어.
휘틀로다이우스: 하여간 정말 '그 사람' 다운 운명이야. 에메트셀크도 그에게는 특별한 감정이 있을테니 자네가 그렇다는 걸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 사람'이라니.... 그 말에 어리둥절하던 어둠의 전사와 아르버트. 그 순간 민중 사무국 직원이 다시 대기자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휘틀로다이우스는 어둠의 전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휘틀로다이우스: 그럼 좋은 결말을 기대할게. 그립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 너에게.................
어둠의 전사를 향한 그의 말에 휘틀로다이우스가 앉아 있던 방향을 바라보지만, 휘틀로다이우스라고 자칭한 환영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어둠의 전사는 민중 사무국 직원에게서 의사당 견학증을 받아들고 자신을 기다리는 일행들을 향해 나아간다.
종말의 끝에 일어선 최후의 반역자
에메트셀크가 재연한 종말의 아모로트의 끝에서 재앙의 야수 '메가테리온'을 쓰러트린 어둠의 전사와 새벽의 혈맹 일행. 그 앞에 다시 에메트셀크가 모습을 나타난다. 그리고는 자신의 본래의 힘으로 공격을 퍼붓자 일행들이 쓰러져버린다.
에메트셀크: 싸우는 꼬락서니를 보니 불합격이다. 역시 아직 우리에 비해서는 한참 멀었어. 불완전한 것들 중에서도 제법 '봐 줄만한' 너희마저 내 본래의 힘 앞에선...... 이 모양이라니. 나와 너희의 힘의 차이가 진정한 세계와 지금 이 세계의 차이라는 걸 깨달아라.
그 사이 깨어난 알리제가 공격을 퍼붓지만 아씨엔을 상대로는 소용이 없었으며, 에메트셀크는 거울 세계와 통합 도중인 원초세계도 경멸스러운 모조품일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알피노는 자신들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에메트셀크를 향해 자신들의 뜻을 전하지만 에메트셀크는 그런 알피노를 향해 다시 공격을 퍼붓는다. 이를 지켜보던 어둠의 전사는 힘겹게 다시 일어난다. 영웅 따위는 없었던 것이라는 에메트셀크를 향해 힘겹게 발걸음을 떼는 어둠의 전사. 그 사이 빛의 에테르가 폭주할 기미가 보이는 것을 본 에메트셀크. 위리앙제와 야슈톨라는 나아가는 어둠의 전사를 보호하며 에메트셀크를 공격하지만, 에메트셀크는 이 둘 마저도 공격해 쓰러트려버린다.
에메트셀크: 불완전한 것들 주제에 감히 우리의 염원을 입에 담지 마라......!
에메트셀크: 너는 더 이상 싸울 수도 없고...... 싸울 목적도 없으니...... 너의 모험은 여기서 끝이야.
힘겹게 나아가던 어둠의 전사의 몸에서 빛의 에테르가 다시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에메트셀크는 이에 몸을 맡기며 괴물이 되라고 조롱한다. 이 때, 산크레드가 에메트셀크를 공격하면서 그 사이 린이 빛을 진정시키기 위해 나서지만 에메트셀크는 이 둘 마저도 쓰러트려 버리고, 결국 어둠의 전사는 폭주하는 빛을 이겨내지 못한 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도중, 아르버트가 그 옆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흐려져 가는 의식 속에서 어둠의 전사에게 아르버트는 묻는다.
아르버트: .............이봐. 거기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갈 힘이 있다면, 이 세계를...... 모든 세계를 구할 수 있겠나?
그의 질문에 자신의 결의를 대답한 어둠의 전사. 그 앞에 아르버트는 자신의 무기를 내민다.
아르버트: 그렇다면...... 내 혼을 가져가라!
아르버트 자신의 혼을 어둠의 전사에게 맡기자, 어둠의 전사가 쓰러진 자리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면서 다시 일어선다.
세계가 끝나게 두진 않겠어.
모험은, 어디까지나 계속되는 거야!
에메트셀크는 그 모습에서 한 고대인의 모습이 보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에메트셀크: 이럴 수가......! 네가 어떻게 거기에......!?
하지만 빛이 사라지자 어둠의 전사 본래의 모습을 본 에메트셀크는 그 녀석이 아니라며 혼자 맞선들 달라질 건 없을 거라 하지만 뒤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고, 그 뒤에는 에메트셀크가 가둔 감옥을 온 힘을 다해 탈출한 수정공이 서 있었다. 이대로 죽을 수 없기에 온 힘을 다해 감옥에서 나왔다는 수정공은 어둠의 전사를 중심으로 술식을 전개하여 어둠의 전사를 도울 용사를 소환한다. 결판을 내자는 어둠의 전사의 말에 에메트셀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에메트셀크: 좋다...... 그렇게까지 원한다면 마지막 판정을 해 주지! 승자의 역사가 이어지면 패배한 쪽은 반역자로 기록되지. 이 별의 이야기에서는 누가 악역인지 정해보자꾸나!
에메트셀크: 나는 진정한 인간으로서 에메트셀크의 자리에 오른 자......
에메트셀크: 그 이름, 하데스! 어둠 속에 잠든 동포를 위해 세계를 다시 빼앗을 자다!
에메트셀크는 어둠의 전사 앞에서 자신의 진명을 밝히며 마지막 싸움을 거는데......
2. 개요
3. 일반 난이도
노르브란트 - 종말의 아모로트
Norvrandt - The Dying Gasp
에메트셀크는 말한다.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충분한 수명도 갖지 못한 가짜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아무리 부정당하더라도 인간은 소원하고, 발버둥치고, 뜻을 이어가며 살아왔다. 그리고 지금도 미래로 이어지길 바라며 멸망에 저항하고 있다. 오랜 여행의 동료들,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시간을 초월하여 자신을 기다려준 동지를 위해서, 지금이야말로 힘을 쥐어짜내 반역자가 될 때다. 잔존하는 여러 세계에서 불려온 7명의 용사들과 함께 에메트셀크, 아니 명왕 하데스와의 싸움에 도전하라!
- 파이널 판타지 14 하데스 토벌전 설명글
토벌전 전용 BGM은 v5.0 칠흑의 반역자 Main Theme인 칠흑의 반역자(Shadowbringers).
사용 기술 및 기본 전략
[하데스]
온 힘을 다해 덤벼라......! 나 또한 본래의 모습으로 맞이해 주마──
[하데스]
자, 너희에게도 생명이 있다고 부르짖는다면, 나를 쓰러뜨려 보아라......!
[하데스]
어둠으로 불살라 주마!
1. 탐욕스러운 공격(Ravenous Assault) : 탱크버스터 공격.
[하데스]
이것이 어둠의 힘이다!
2. 불신(Bad Faith) : 하데스가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좌우 반대 방향으로 화살이 등장한다. 시전이 종료되면 화살이 향하고 있는 해당 방향으로 범위 공격이 실행되므로 안전지대 파악이 중요하다.
[하데스]
다중 시전...... 도망쳐 봐라!
3. 이중 공격(Double) : 시전이 종료되면 하데스에게 버프가 생성된다. 이후에 하데스가 시전하는 공격이 연속 2회 등장. 일반 난이도에서는 후술할 어둠의 불기둥(Dark Eruption) 기믹 실행 이후 버프가 종료된다.
[하데스]
불완전한 놈들!
4. 어둠의 불기둥(Dark Eruption) : 파티원 랜덤 5인에게 생성되는 개인 범위 공격 및 AoE 공격. 공격 실행 시 대상자들이 있던 위치에 등장한 AoE 범위와 개인 범위 징이 터지며 피해를 입힌다.
[하데스]
진정한 마법을 보여주마!
5. 배신(Broken Faith) : 플랫폼에 표시된 원형 범위를 중심으로 하는 범위 공격. 피격 시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에 걸리므로 주의.
기믹이 종료되면 다시 이중 공격(Double)을 시전한다.
[하데스]
거슬린다, 꺼져라!
6. 그림자 전개(Shadow Spread) : 좁은 부채꼴 방향으로 파티원이 서있던 위치를 기점으로 한 범위 공격을 실행한다. 이중 공격(Double)버프가 있는 상태이므로 총 2회 등장.
이후 다시 탐욕스러운 공격(Ravenous Assault)을를 시전하므로 메인 탱커는 생존기에 유의한다. 하데스의 HP가 10%이하가 되기 전까지 기믹 패턴이 계속 반복되므로 참고한다.
[하데스]
나의 동포들이여, 외쳐라.....!
하데스의 HP를 10% 이하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 하데스가 중앙으로 이동하며 타게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후 고대인의 환영을 다수 소환한다. 그 동안에 '고대인의 기도(Fervor of the Ancients)' 게이지가 등장한다.
고대인의 환영 : 우리에게 미래를......! / 동포를 위해...!
7. 에인션트 다크(Ancient Darkness) : 랜덤 3인에게 부여되는 개인 징 범위 공격. 산개하여 처리한다.
7.1. 에인션트 워터가(Ancient WaterⅢ) : 랜덤 1인에게 부여되는 쉐어 공격. 에인션트 다크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들과 모여서 처리한다.
[하데스]
우리의 마음, 우리의 바람, 우리의 기도가 미래를 거머쥘 것이다.......!
다시 고대인의 환영 5명씩 10명이 좌우로 등장한다.
8. 에인션트 루인(Ancient Ruin) : 고대인의 환영 기준 적개심 1순위를 향한 평타 공격.
고대인의 환영 : 희망을 이어가자...! / 우리를 구원하소서...!
9. 에인션트 에어로(Ancient Aero) : 직선 범위 공격. 범위가 표시되므로 회피하여 처리.
다시 에인션트 다크와 워터가를 시전하므로 기믹 패턴 처리에 유의한다.
[하데스]
그리고, 진정한 세계를 다시 창조할 테다......!
다시 고대인의 환영 10명이 등장하므로 적절히 모아서 처리한다.
고대인의 환영 : 별을 하나로...! / 세계를 되찾겠다...!
게이지가 다 차기 전에 고대인의 환영을 처리하는 데 성공하면 에인션트 다크쟈를 시전한다.
[하데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심연의 존재여......! 빛을 삼키어 어둠으로 바꾸어라! 다쟈!
10. 에인션트 다쟈(Ancient Dark Ⅳ) : 고대인의 기도(Fervor of the Ancients) 게이지 비례 광역 공격.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
[하데스]
불완전한 주제에 잘도 견디는군...... 하지만 그 강한 마음을 짓밟고 승리해주마......!
아무래도 육체라는 족쇄를 벗어야겠군......
하데스가 쥐고 있던 지팡이를 자신의 가슴에 꽂으며 어둠의 힘을 해방하는 연출이 등장한다.
[하데스]
명계에 잠든 동포들이여...... 꿈에서 품은 마음을 나에게......!
그 마음, 그 바람, 그 기도를 모두 내가 짊어지겠다!
허공에 떠도는 가면이 한 곳으로 모이면서 육체의 구속을 해방한 하데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BGM도 부서지지 않는 마음(Invicible)으로 바뀐다.
[하데스]
이 별의 미래를...... 내 손으로 거머쥐겠다!
벗들의 기도여! 미래를 향한 희망이여! 날개가 되어라!
이것이 가장 오래된 마도사다......! 보아라, 약해 빠진 생명들이여!
11. 티타노마키아(Titanomachy) : 전체 광역 공격.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
[하데스]
어둠이여, 나에게 마력을!
12. 그림자 급류(Shadow Stream) : 전방 직선 중앙 공격. 시전이 종료되면 범위 표시 없이 실행되므로 유의. 피격 시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받으므로 주의.
13. 이중 타격(Dual Strike) : 탱커 2인을 향한 개인 범위 공격. 데미지가 꽤 큰 편이므로 생존기와 힐업에 유의한다.
[하데스]
날려보내겠다!
14. 상실의 메아리(Echo of the Lost) : 하데스가 큰 팔을 플랫폼의 좌/우측 중 한 곳으로 올려놓는다. 시전이 종료되면 올려놓은 팔이 향한 곳을 2/3정도 휩쓰는데, 피격 시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안전지대는 팔이 위치한 곳의 바깥쪽.
[하데스]
이치에 간섭하는 것이 마도의 진수다!
15. 폴리데크몬(Polydegmon's Purgation) : 날개를 이용하여 플랫폼의 양 옆을 공격하는 기믹 패턴. 안전지대는 중앙. 피격 시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받게 되므로 주의.
이후에 다시 전체 광역 공격이 들어오므로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한다.
[하데스]
간악한 놈들...
16. 지옥의 아우성(Hellborn Yawp) : 랜덤 2인에게 개인 징을 부여한 뒤 대상자가 서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범위 공격을 실행한다. 대상자들은 기믹 패턴 유도에 유의.
이후 다시 상실의 메아리(Echo of the Lost)를 시전하므로 팔의 위치를 보고 안전지대를 향해 빠르게 이동한다.
[하데스]
멸망의 예언을 전하마......!
17. 감금(Captivity) : 넓은 범위의 개인 공격. 일반 난이도에서는 파티원 중 랜덤 2인으로 대상자를 지정하며, 지정된 대상자는 기절된 후에 중앙에 끌려와 에테르 감옥에 갇힌다.
17.1. 에테르 감옥(Aetherial Gaol) : 감금(Captivity) 대상자들이 기절 디버프에 걸린 후 갇히는 에테르 감옥. (Chorus of the Lost) 시전이 종료되기 전까지 이 감옥을 깨야한다.
17.2. 상실의 합창(Chorus of the Lost) : 에테르 감옥을 파괴하는 패턴. 시전 시간이 느리지만 에테르 감옥을 빠르게 깨줘야 한다.
이후 다시 탱커들에게는 이중 타격(Dual Strike)을 시전하면서 탱커들을 제외한 파티원 6명에게는 개인 범위 징과 줄을 연결한다.
18. 지옥 강풍(Nether Blast) : 탱커를 제외한 6명의 파티원에게 순차적으로 개인 범위 징과 줄이 연결된다. 파티원들이 맞지 않게 적절히 산개하여 처리.
[하데스]
빛의 사도여, 어둠 속에 가라앉아라!
19. 죽음의 선고(Doom) : 플랫폼에 5개의 발판이 생성되고 전원에게 죽음의 선고 15초 디버프가 부여된다. 최소 1명씩 5개의 발판에 들어가야 죽음의 선고 해제가 가능.
[하데스] 날아가라!
20. 상실의 통곡(Wall of the Lost) : 플랫폼의 좌/우 중 한쪽을 큰 팔로 내리쳐 넉백시키는 기술. 넉백 무효화 기술을 사용하여 상쇄가 가능하므로 참고.
이후의 기믹 패턴은 하데스의 HP를 30%까지 만드는 데 성공할 때까지 반복되며, 30%이하가 되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하데스]
떨어져라, 절망의 나락으로!
21. 감금된 삶(Life in Captivity) : 파티원 전원을 구속하여 중앙으로 모이게 한다.
[하데스]
계율왕 조디아크의 이름으로, 나 하데스가 명하노니......!
잠에 빠진 동포여, 그 힘으로 최후의 칠흑을 이루라......!
허영의 세계에 종말을!
'영웅들의 내면에 깃든 빛이 사라지려 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등장하며 긴급 조작 매뉴얼이 등장한다. '내면에 깃든 빛의 힘을 해방하십시오!' 메세지와 함께 '빛의 해방' 긴급 조작을 성공시켜 구속을 풀면 된다.
[하데스]
빛의 힘이 폭주...... 아니, 아니야......!
이 무슨...... 불길한 빛이란 말인가......!
연출이 종료되면 '빛 해방(Light in the Dark)' 버프가 부여되며 마지막 페이즈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하데스]
불완전한 놈들......! 그 빛을 덮어버리겠다......!
22. 어둠의 침식(The Dark Devours) : 시전이 종료되면 4회 연속 전체 광역 공격을 한 뒤, 마지막으로 큰 전체 공격이 실행된다. 이 때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한다. 마지막 공격이 끝남과 동시에 플랫폼 가장자리부터 어둠의 영역이 가운데로 모여든다.
[하데스]
그 빛이 세계를...... 생명을 분단했다!
다시 하데스가 전체 공격을 감행한다.
[하데스]
또 그런 비극을 반복할까 보냐!
전체 광역기 공격을 실행하기 때문에 힐러들은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한다. 힐러님들 화이팅....
[하데스]
계율왕의 권능으로 다시 어둠을 펼치노라!
하데스가 플랫폼을 잡고 흔들며 결국은 빛의 영역을 전부 없애버린다. '어둠이 짙어지고, 모든 것을 덮어간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이 때 파티원들 전원에게 고통 디버프를 부여한다.
[하데스]
끝이다, 빛의 괴물이여.......
너희의 마음을 거름 삼아 진정한 세계를 재생시키겠다. (전멸기 시전)
나의 혼에 균열을 일으키다니...... 이 괴물 놈......! (토벌 성공 시)
23. 검은 도가니(Black Cauldron) : 전멸기 공격 기술. 천천히 시전되므로 시전이 끝나기 전에 쓰러트려야 한다.
하데스의 HP를 0%로 만들어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면 승리할 수 있다.
[하데스]
인정 못 한다......! 결코......!
4. 이후의 이야기(스포일러 주의)
이 이야기는 "칠흑의 반역자" 메인 퀘스트인 '칠흑의 반역자' 이야기의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직접 플레이할 유저라면 가급적 상세 내용을 열람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자신의 본연의 모습으로 싸운 하데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 어둠의 전사. 그러나 쓰러진 줄 알았던 하데스가 다시 그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하데스]
아직...... 아직이다......!
이 몸이 사라진다면 어디로 간단 말인가......
우리의 기억은...... 집념은...... 희망은....... 절망은......!
기나긴 세월 동안 여전히 이 가슴을 불사르는 울분은.......!
절대로...... 여기서 끝낼 수 없다!
수많은 고대인들의 가면 속에서 하데스의 가면에 어둠의 힘이 다시 응축되기 시작하여 그가 다시 육체의 구속을 벗은 모습을 드러낸다. 이윽고 어둠의 전사와 정면으로 맞서려는 순간 새벽의 혈맹 일행들이 나타난다.
산크레드 : 누구 마음대로!
이전에 문브뤼다가 아씨엔 나브리알레스를 소멸시키기 위해 연구했던 백성석을 하데스를 향해 자신의 건블레이드로 깨부순다. 깨진 백성석 조각은 하데스의 몸에 박히면서 그 힘을 흡수하기 시작하며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어둠의 전사가 뒤를 돌아보니 린과 새벽의 혈맹 일행들이 자신들의 에테르를 백성석 조각에 주입하고 있었다.
야슈톨라 : 너무 강력한 힘이에요......!
위리앙제 : 지금입니다! 이 싸움에, 종지부를!
하데스는 기어이 자신의 몸에 박혀 점점 커지는 백성석 조각을 깨트려내고 자신의 어둠의 힘을 더 모으기 시작하고, 어둠의 전사는 아르버트의 도움으로 자신의 몸속에 있던 죄식자의 빛의 에테르를 한 곳으로 모은다. 그 사이 새벽의 혈맹 일행들은 자신들의 에테르로 다시 에테르 쐐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으나, 이마저 하데스가 깨트려버린다. 이제 남은 것은 어둠의 전사의 마지막 결정타 뿐...
하데스의 짙은 어둠이 모든 공간을 뒤덮고 어둠의 전사를 죽일 듯이 달려들지만, 어둠의 전사의 손에 모인 빛의 형상은 아르버트가 자신의 혼과 함께 건넸던 브라부라. 이것을 어둠의 전사는 하데스를 향하여 던졌다. 빛이 어둠을 이기지 못하듯, 하데스가 뒤덮은 어둠은 빛으로 걷혔고, 하데스의 모습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아씨엔들이 입고 있는 검은색 법의에 갈레말 초대 황제 '솔 조스 갈부스'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하지만 그 육체는 어둠의 전사의 마지막 일격으로 그 형체는 뚫린 상태이다.
에메트셀크는 후드를 벗고 어둠의 전사를 바라보며 마지막 말을 남긴다.
[아씨엔 에메트셀크(하데스)]
그렇다면, 기억해라. 우리는...... 분명 살아있었다는 걸.
고대인이자 14인의 위원회였던 아씨엔들은 분명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겠다고 하자, 에메트셀크는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띄우며 형체를 남기지 않고 소멸하게 된다.
알피노 : 끝났군...... 정말, 정말로 수고했네......!
알리제 : 당신, 몸은 괜찮아!?
하나 둘씩 어둠의 전사에게 모여드는 새벽의 혈맹 일행들.
위리앙제 : 왜 그러십니까......?
야슈톨라 : 보여요...... (그/그녀)가 지닌 원래의 에테르가...... 말하자면 조디아크의 신도인 에메트셀크는 빛과 상극을 이루는 어둠의 힘을 사용하는데...... 빛과 어둠이 온 힘을 다해 부딪히면서 당신 안의 빛이...... 상쇄된 걸까요......?
린 : 그뿐만이 아니에요. 에테르가 흐트러지면서 붕괴 직전이었던 혼이...... 뭐랄까...... 채워져 있어요. 저는 싸우기 전, 결국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째서......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야슈톨라는 물론이거니와 린도 어둠의 전사의 몸에서 대죄식자의 빛의 에테르가 사라진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상황. 이에 빛의 전사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아르버트의 브라부라를 바라본 후 일행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 세계의 영웅이 내게 힘을 주었어' / '언젠가 천천히 얘기해 줄게'
린 : 네......?
그 때, 일행들의 뒤에서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에메트셀크에게 납치됐던 수정공이 일행들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수정공 : 저기...... 그러니까............. 면목이 없군...... 모두에게...... 너에게도......
이에 어둠의 전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둠의 전사 : 일단....... 돌아가자!
산크레드 : 정말이지, 찬성이다!
───────────────────────────────────────────────────────────────────────────
어둠의 전사 : 피곤하니까, 잔소리는 나중에
산크레드: 그래, 내 말이 그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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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전사 : ......잘 잤어? 그라하 티아
수정공 : 그래...... 오랜만이야......!
어둠의 전사와 그 일행들은 수정공과 함께 크리스타리움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5. 극 난이도
노르브란트 - 음유시인의 담시곡: 하데스의 애가(哀歌)
Norvrandt - The Minstrel's Ballard: Hades' Elegy
이세계의 시인은 또 한 명의 「영웅을 위한 진혼가」를 읊었다. 그는 주어진 직위를 지칭하는 말이 아닌,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고 싸웠다. 그렇다면 밤을 숭상하는 [밤의 주민]의 풍습에 따라 진짜 이름으로 장례를 치뤄줘야 한다.
이것은 그 강한 마음을 몸에 새겨서 기억하기 위한 싸움이다.
- 파이널 판타지 14, 극 하데스 토벌전 소개글
극 난이도 토벌전의 경우 이전의 극 티타니아 토벌전과 극 이노센스 토벌전과 마찬가지로 제 1세계의 크리스타리움에 있는 이세계의 어떤 남자의 주작각색된 시를 듣고 어려운 전투를 체험한다는 내용.
'추억의 바다 빛 없는 바닥 지난 날의 종말을 보네 가면 밑에 숨긴 비통한 어둠 헤어진 친구의 애석함을 지금 치지 않으면 빛일까 어둠일까 별을 비추는 등불 돌아 진짜 이름이 울려 숙원을 풀지 못한 채 네 가슴에 머무르니......' [1세계의 떠돌이 시인의 '영웅에게 바치는 진혼가(레퀴엠)']
이어 이세계의 시인은 레퀴엠을 부른 후 어둠을 신봉하는 '밤의 주민'들 사이에서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 것이 특별한 일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계약을 맺을 때와 장례식에서만 밝힌다고...... 그런 이유에서 에메트셀크가 하데스라는 이름으로 싸운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레벨 제한은 80, 아이템 레벨 제한은 450이다. 일반 난이도에 등장했던 기믹이 일부 동일하게 등장하나, 2번째 페이즈부터는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만나왔던 아씨엔들이 하데스가 자아낸 환영으로써 등장하는 연출이 등장하며, 이에 따른 기믹 패턴에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 되겠다. 1페이즈의 이중 공격이 에인션트 연속마법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1페이즈의 모든 기믹들이 2회 연속으로 등장하는 것과, 최종 페이즈에서 절 바하무트 토벌전, 차원의 틈새 오메가: 알파편 2에서 등장했던 엑사플레어 패턴도 여기 극 난이도에서 다시 등장하므로 참고하자.
요구 역할군 스킬 목록
역할군 | 기술 | 효과 | 쿨타임 | 비고 |
적개심 1위 | 30 s | 탱커 교대용 (탱크버스터, 라하브레아, 이게요름 페이즈) | ||
적개심 전달 | 120 s | 탱커 교대용 (탱크버스터, 라하브레아, 이게요름 페이즈) | ||
받는 피해량 20% 감소 | 90 s | 방어용(혼돈의 정점) | ||
주는 피해량 10% 감소 | 60 s | 데미지 경감(기간토마키아) | ||
MP 회복 | 60 s | MP 회복용 | ||
힘, 민첩성 10% 감소 | 90 s | 데미지 경감(사분격) | ||
지능, 정신력 10% 감소 | 90 s | 데미지 경감(기간토마키아) | ||
MP 회복 | 60 s | MP 회복용 |
사용 기술 및 기본 전략
[하데스]
온 힘을 다해 덤벼라......! 나 또한 본래의 모습으로 맞이해 주마──
[하데스]
다중 시전...... 도망쳐 봐라!
1. 고대의 이중 공격(Ancient Double) : 일반 난이도에 나왔던 이중 공격이 극 난이도에서는 업그레이드 되어 시전한다. 에인션트 이중 공격은 1페이즈가 끝날 때까지 버프가 해제되지 않으므로 참고.
[하데스]
거슬린다, 꺼져라!
2. 그림자 확산(Shadow Spread) : 하데스를 중심으로 하는 확산 공격. 2회 연속으로 공격하는데 한 번 뻗어나간 그 자리 그대로 공격하므로 처음 피격된 후 빈틈으로 회피한다. 산개도는 아래 참고.
그림자 전개(Shadow Spread) 기본 산개도 |
아래와 같이 산개하며 2회차 확산을 대비하여 시계 방향으로 돌거나 빈틈으로 회피. |
[하데스] 어둠으로 불살라 주마!
3. 탐욕스러운 공격(Ravenous Assault) : 극 난이도에서는 에인션트 연속마법의 효과 때문에 일반 난이도에서 나왔던 탱크버스터 또한 2회 연속으로 등장한다. 피격 시 받는 마법공격 피해 증가 디버프가 걸리게 되며, 주로 무적기를 사용하여 처리한다. 만약 이 패턴을 2회째 보게 될 경우 1회차에 맞고 바로 교대를 하거나, 다른 탱커가 무적기로 처리한다.
[하데스]
이것이 어둠의 힘이다!
4. 불신(Bad Faith) : 하데스가 플랫폼의 중앙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시전. 일반 난이도에서 나왔던 불신 패턴 또한 에인션트 이중 공격 때문에 2회 연속 등장한다. 1회차에 있었던 안전지대가 2회차에서는 위험지대가 되므로 1회차 안전지대에서 회피했다가 반대방향으로 이동한다.
불신(Bad Faith) 등장 패턴 패턴은 총 2가지가 등장하며, 고대의 이중공격으로 2회차 공격 시전 시 공격 범위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참고. | |
패턴1 | 패턴2 |
[하데스]
내 마력으로 압도해주마......!
5. 마법진기술(魔法陣記述, Arcane Utterance) : 하데스가 시전하는 마법진기술 패턴은 입체마법진과 구체마법진 2개의 패턴으로 나뉜다.
5.1. 입체마법진(立体魔法陣, Arcane Font) : 플랫폼의 중심을 포함한 사각형의 입체 마법진을 펼친다. 이 패턴의 안전지대는 중심 마법진이 뒷면을 향한 쪽이 안전지대.
5.2. 구체마법진(球体魔法陣, Arcane Globe) : 플랫폼의 중심을 포함하여 구체 마법진을 펼친다. 이 때 플랫폼에 등장한 구체 마법진 중에서도 빈 공간이 존재하는데 그 곳이 이 패턴의 안전지대.
5.3. 마법진기동(魔法陣記動, Arcane Control) : 하데스가 플랫폼에 만든 마법진을 기동시킨다. 입체 마법진의 경우 거울에 빛이 반사되듯 공격하며, 구체 마법진의 경우에는 플랫폼 원형 범위만큼 폭발한다.
1페이즈 마법진기술(Arcane Utterance) 패턴 | |
1. 입체마법진 패턴일 때의 안전지대 입체마법진에서 나오는 밝은 면에서 직선 범위 공격이 등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앙에 등장한 마법진 방향의 정반대로 이동. | 2. 구체마법진 패턴일 때의 안전지대 플랫폼의 작은 원 범위가 폭발 범위이므로 아래의 붉은 색 선 내부가 안전지대다. |
[하데스]
진정한 마법을 보여주마!
6. 배신(Broken Faith) :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게 위에서 아래로, 플랫폼의 원형 범위만큼 폭발시키는 원반이 내려온다. 극 난이도에서는 에인션트 이중 공격 버프 효과로 이 패턴도 2회 연속 등장하므로 참고.
배신(Broken Faith) 공격 범위 |
외부에서 공격 범위가 들어오다 중앙으로 원반이 내려오는 방식 고대의 이중공격 효과로 총 2회 등장하며 원반의 폭발 범위는 아래 그림과 같다. (외부 폭발 범위 중 1곳과 중앙 폭발 범위 표시) |
배신의 처리 방법은 총 2가지가 있다.
1) 파티에 보호막을 감을 수 있는 힐러(학자, 밤별읽기 점성술사)가 배리어를 강하게 감아주고 중앙에서 외부로 움직이지 않고 처리하는 방법.
: 이 때에는 나이트의 신성한 보호막이나 전사의 뿌리치기 등의 보호막도 함께 있으면 좋다. 학자의 경우에는 고무격려책이 극대로 발동한 뒤 전개전술로 보호막을 감고, 세라핌을 소환하여 배리어를 추가로 감는 등의 방법, 밤별읽기 점성술사의 경우에는 하루별읽기로 회복 효과를 강화한 후 별읽기: 헬리오스(밤별)와 천궁의 반목(밤별) 배리어를 감는 방식. 그 외 직업군들의 받는 대미지 감소 버프(어둠의 포교자, 빛의 심장, 방랑하는 음악가, 책략가 등)도 적극 활용해주면 좋다. 보호막이 그만큼 많고 받는 대미지가 적으면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가 붙지 않는다.
2) 보스를 가장자리에 주차 후 왕복하는 방법.
: 이 경우에는 보스를 가장자리로 유도하여 주차시킨 후 원반 폭발 범위가 아닌 쪽으로 움직이는 방법이다. 이 때에는 1)번 방법처럼 보호막을 과하게 감을 필요가 없으며 단점이 있다면 파티에 근거리 DPS가 있을 경우 측면과 후면 공격이 힘들 수 있어 역할 스킬 '진북'은 필수. 원반 범위가 폭발하면 폭발한 곳으로 이동하여 이후 그림자 산개 등장 할 것을 대비하여 중앙 원반이 2회 모두 폭발했다면 다시 중앙으로 보스를 주차해야 한다.
[하데스]
결국은 이정도인가...... 어둠에 휩쓸려 사라져버리는 편이 나아......!
7. 에인션트 다쟈(Ancient Dark Ⅳ) : 극 난이도에서는 전멸기로 등장한다. 즉, 첫 페이즈에서 하데스의 HP를 10% 이하로 못깎은 상태에서 모든 기믹을 다 본 경우에 시전한다.
[하데스]
이 불완전한 놈들이......! 이계에서 혼을 불러 모아서까지 저항할 줄이야....!
그렇다면 나는 동포들의 권능으로 싸워주지!
의지로써 그림자를 만들어내겠다......! 나와라, 존엄왕......!
고결한 위엄으로 대지를 흔들어라......!
1페이즈에서 하데스의 체력을 10% 이하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 다음 페이즈로 전환된다.
[나브리알레스의 그림자]
차원이여, 가슴에 숨겨둔 분노에 떨어라... 퀘이가...!
고대인의 그림자들 : 우리에게 미래를...! / 우리를 구원하소서...! / 동포를 위해...! / 희망을 이어가자...!
하데스가 아씨엔 나브리알레스의 환영을 소환하며, 플랫폼 중앙에 나브리알레스의 환영이 등장한다.
8. 퀘이가(Quake Ⅲ) : 나브리알레스의 환영의 HP와 정비례하는 전체 광역 데미지 기술. 최대한 나브리알레스의 환영의 체력을 깎아야 한다.
8.1. 혜성(Comet) : 탱커 전용 기믹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이동한 뒤, 시계 방향으로 등장하는 메테오를 맞아야 한다.
8.2. 다라(Dark Ⅱ) : 대각선상으로 고대인의 환영이 4체가 등장하는데, 이 때 딜러들에게 줄이 연결된다. 피격 시 받는 마법 피해 증가 디버프를 얻게 되며, 이 때 메테오를 처리하는 탱커가 맞지 않게 적절하게 산개해야 한다.
8.3. 에인션트 워터가(Ancient WaterⅢ) : 힐러에게 등장하는 쉐어 기믹. 이 때 힐러와 DPS 2인이 함께 모여 맞는다.
8.4. 에인션트 다크(Ancient Darkness) : 탱커에게 오는 개인 범위 공격 기믹. 힐러의 에인션트 워터가에 맞지 않게 적절히 산개하여 처리.
아씨엔 나브리알레스의 환영 패턴 처리 산개도 | |
1. 메테오와 다크라 탱커는 남쪽과 북쪽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메테오 처리. DPS들은 탱커가 다크라에 맞지 않게 적절히 산개. | 2. 에인션트 워터가/다크니스 쉐어 대상자인 힐러는 동/서쪽으로 DPS 2인씩 3인 1조, 다크니스 대상자인 탱커는 남쪽과 북쪽으로 산개. |
메테오와 다크라의 다른 처리 방식도 있는데, 파티원들과 자리 배치에 대해 조율하며 진행하도록 하자.
메테오와 다크라 패턴의 다른 처리법 |
퀘이가 피격 후 나브리알레스 환영 처리에 성공하면 다음 패턴으로 넘어간다.
[하데스]
심연의 사제여, 그리고 죽은 순교자여, 일어나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의 불꽃과, 냉철한 결의의 얼음으로 저항하는 자들에게 죽음을 내려라.....!
하데스가 아씨엔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의 환영을 소환한다. 이 때를 대비해 미리 탱커는 동쪽과 서쪽에 자리잡는다.
라하브레아의 환영 : 내 불꽃은 혼조차 불태운다...! / 멸절...!
이게요름의 환영 : 내 얼음은 혼조차 얼린다...! / 멸절...!
9. 불의 구체/눈보라 구체(Fire Sphere, Blizard Sphere) : 아씨엔 라하브레아의 환영은 파이어 스피어를, 아씨엔 이게요름의 환영은 블리자드 스피어를 시전한다.
9.1. 멸절(Annihilation) :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의 환영이 각각 파이어 스피어, 블리자드 스피어 시전이 끝나면 파티원 전원 중 4인씩 얼음과 불의 낙인 디버프를 부여한다. 이 때 탱커는 자신의 낙인 디버프가 어떤 종류인지 확인하여 교대가 필요할 경우 재빠르게 시행한다.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의 환영이 서로 붙게 되면 강화되어 공격이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
9.1.1. 얼음의 낙인(氷の烙印, Frezzing Brand) : 얼음 속성의 낙인. 이 낙인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반대로 불 속성인 라하브레아를 공격할 수 있다.
9.1.2. 불의 낙인(火の烙印, Burning Brand) : 불 속성의 낙인. 이 낙인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반대로 얼음 속성인 이게요름을 공격할 수 있다.
9.2. 파이쟈 / 블리자쟈(Fire Ⅳ/Blizard Ⅳ) :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의 탱크버스터 공격. 생존기와 힐업에 주의한다.
고대인의 환영들 : 별을 하나로...! / 세계를 되찾겠다...!
9.3. 다크 플레임 / 다크 프리즈 (Dark Flame / Dark Freeze) : 플랫폼의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2인씩 고대인의 환영들 4체가 나타난다. 이 때 랜덤 대상으로 불 속성과 얼음 속성의 줄을 연결하는데, 처리법은 아래 참조.
아씨엔 라하브레아 / 이게요름의 환영 처리 산개도 |
글로벌 서버 기준 오코메식 산개는 다음과 같다. |
어둠의 화염/냉기 처리가 끝나면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이 파이어/블리자드 스피어를 시전하며 소멸을 실행한다. 시전이 종료되면 파티원의 낙인 디버프가 반대로 바뀌기 때문에 탱커들은 교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재빠르게 교대하여 처리하도록 한다. 둘 중 하나라도 쓰러지면 불과 얼음의 낙인은 사라지므로 참고.
[하데스]
그 강한 바람은 혼의 경계마저 넘었다....!
그 누구보다도 짙은 혼으로 옅은 혼을 침식하라....!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을 쓰러트리면 이번에는 하데스가 아씨엔 프라임의 그림자를 소환한다.
10. 법칙 변조(法則改变, Universal Manipulation) : 일명 '법칙붕괴'. 법칙변조 시전 종료 후 각각 처리할 디버프들이 1인당 3개씩 등장한다.
직업군 | 기믹 명칭 | 디버프 | 디버프 설명 |
탱커, 힐러 | 죽음의 선고 死の宣告, Doom | 해당 대상자는 전체 체력이 1로 떨어지며 지속 시간은 15초. 체력을 전부 회복해야 해제가 가능하다. | |
고대의 고리 Ancient Circle |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큰 도넛 범위 AoE 장판 | ||
저주의 외침 呪詛の叫声, Cursed Shriek | 전방위 석화 발동 기믹. 피격 시 '죽음의 비명(Death Shriek)' 데미지와 함께 석화에 걸린다. | ||
DPS | 죽음의 초월 死の超越, Beyond Death | 지속시간 동안 체력을 1 이하로 만들어야 해제되는 디버프. 즉사급 기믹을 맞아야 해제가 가능하다. ※ DPS들은 이 때 탱커/힐러의 고대의 고리 1개씩 일부러 맞아 해제한다. | |
밀쳐내기 확정 Off-Balance | 공격을 받았을 때 무조건 후방으로 밀려나는 디버프. | ||
갈래 번개 Forked Lightning | 지속시간 종료 시 대상자 중심 원형 AoE 번개 공격이 실행된다. |
법칙변조(Universal Manipulation) 처리 방법 |
1. 탱커와 힐러에게 고대의 고리(Ancient Circle)가 발생 되므로 이에 따라 탱커와 힐러는 아래 그림처럼 자리를 잡고, 탱커와 힐러에게는 이 때 죽음의 선고(Doom) 디버프가 있으므로 HP를 전부 채운다. DPS들에게는 죽음의 초월(Beyond Death)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아래 그림처럼 고대의 고리를 1개씩 밟는다. |
2. 고대의 고리와 죽음의 선고, 죽음의 초월 처리가 종료되면 DPS들은 밀쳐내기 확정 디버프가 붙어있으므로 자동으로 플랫폼의 외곽 부근으로 밀려난다. 이 때 탱커와 힐러들에게 남아있는 저주의 외침(Cursed Shriek) 디버프가 남아있으므로 전원 뒤를 돌아서 석화에 걸리지 않게 한다. |
3. 이후 DPS들에게 남아있는 갈래번개(Forked Lightning) 디버프가 있으므로 DPS 전원 자신의 자리에서 갈래번개를 처리한 후 중앙으로 합류한다. |
11. 독안개(Blight) : 시전이 종료되면 파티원 전원에게 일정 시간 도트 데미지 디버프가 생성.
12. 혼돈의 정점(Height of the Chaos) : 아씨엔 프라임의 그림자의 탱크 버스터 공격. 생존기와 힐업에 주의한다.
13. 메기도 플레임(Megidoflame) : 힐러 대상 직선 쉐어 공격 패턴. 4명씩 동/서로 나누어서 처리한다.
14. 섀도우스피어(Shadowsphere) : 전체 광역 공격 기술. 힐업과 보호막에 유의.
15. 고대의 불기둥(Dark Eruption) : 아씨엔 프라임의 환영 기준으로 멀리 있는 대상에게 등장하는 원형 AoE 범위 공격 패턴.
[하데스]
자, 누구의 의지가 더 강한지 겨루어 보자......!
명계에 잠든 동포들이여...... 꿈에서 품은 마음을 나에게......!
그 마음, 그 바람, 그 기도를 모두 내가 짊어지겠다!
[하데스]
이 별의 미래를...... 내 손으로 거머쥐겠다!
벗들의 기도여! 미래를 향한 희망이여! 날개가 되어라!
이것이 가장 오래된 마도사다......! 보아라, 약해 빠진 생명들이여!
[하데스]
동포들이여, 떠올려라......!
16. 존엄왕의 기억(尊厳王の記憶, Again the Majestic) : 시전이 종료되면 2페이즈의 나브리알레스 환영 패턴에 더해 감금과 잃어버린 자들의 합창 패턴이 등장한다.
16.1. 감금(Captivity) : 힐러 2명 중 1명을 대상으로 하는 넓은 원형 범위 패턴. 원형 범위 내 대상자를 기절시켜 에테르 감옥으로 끌려가기 때문에 탱커들이 메테오 처리할 때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
16.2. 에테르 감옥(Aetherial Gaol) : 큰 구체 형태의 에테르 감옥이 생성된다. 상실의 합창 시전이 종료되기 전까지 감옥을 깨부숴야 한다.
16.3. 메테오(Comet) : 2페이즈 나브리알레스 환영 등장 시 나왔던 기믹. 탱커들이 남쪽과 북쪽에서 대기했다가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처리한다.
16.4. 잃어버린 자들의 합창(Chorus of the Lost) : 에테르 감옥을 부수기 위한 긴 시전시간을 갖는 패턴. 시전 종료 전에 에테르 감옥을 부수는 데 성공하면 시전이 취소된다.
존엄왕의 기억에서는 별 다른 것은 없으며, 여기서 등장하는 메테오는 2페이즈에 등장했던 메테오 처리법과 동일하므로 탱커들은 생존기를 켜고 처리한다. 이 때 힐러 2명 중 1명에게 감금 원형 기절 범위가 등장하기 때문에 대상자로 지정된 힐러는 플랫폼 외곽 부분으로 이동하되 탱커가 기절에 휩쓸리지 않게 주의한다. 기절에 걸린 힐러는 자동으로 중앙으로 끌려온 뒤 에테르 감옥에 갇히며, 이 때 하데스가 잃어버린 자들의 합창 기믹을 시전한다. 시전 종료 전에 나머지 파티원들은 에테르 감옥을 깨부숴야 하며, 모든 기믹이 종료되면 존엄왕의 기억은 종료.
[하데스]
동포들이여, 강하게 바라라......!
17. 순교자의 기억(殉敎者の記憶, Again the Martyr) : 2페이즈의 이게요름과 라하브레아 페이즈에서 등장했던 기믹의 일부가 등장한다.
17.1. 잃어버린 자들의 통곡(Wail of the Lost) : 플랫폼 중심 넉백 공격기. 넉백 무효화 기술로도 상쇄되지 않기 때문에 지정된 위치에 서서 넉백에 대비한다.
17.2. 다크 플레임(Dark Flame) : 힐러 대상 쉐어 판정 공격. 탱커와 함께 2인조로 처리한다.
17.3. 다크 프리즈(Dark Freeze) : 딜러 대상 개인 범위 판정 공격. 대각선으로 넉백된 후 그 자리에서 처리한다.
순교자의 기억(Again the martyr) 처리 방법 |
1. 가운데로 모여 아래와 같이 산개한다. (※ 주의사항: 아래 그림과 실제 토벌전 진행 중의 산개와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되도록 중앙에서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
2. 넉백 직전 다크 플레임과 다크 프리즈 대상자가 지정되며, 넉백 후 해당 기믹이 시전된다. 다크 플레임: 힐러 대상 쉐어 판정. 탱커/힐러가 처리 다크 프리즈: 원형 범위 개인 대미지 판정. DPS 대상 |
[하데스]
동포들이여, 한 마음으로 기도해라......!
18. 심연의 기억(深淵の記憶, Again the Abyssal Celebrant) : 시전이 종료되면 이중 공격과 함께 아씨엔 프라임이 사용했던 기믹들이 등장한다. 하데스 자신에게 이중 공격 버프를 생성한다.
18.1. 양갈래 창(Bident) : 이후에 실행하는 메기도 플레임이 양측으로 등장한다.
18.2. 메기도 플레임(Meggido Flame) : 힐러 대상 직선 쉐어 판정 공격. 탱커/힐러/근접 딜러 3인조로 하여 모여서 처리한다. 양측 3회로 하여 총 3연속 쉐어 공격이 온다. 짧게나마 마법 피해 증가 디버프가 걸리지만 대개 사라지므로 참고.
18.3. 지옥 강풍(Nether Blast) : 하데스 기준 가장 멀리 있는 대상(원거리 딜러) 개인 원형 범위 판정 공격. 3연속으로 고통 장판이 깔리기 때문에 가장 먼 위치에서 본진으로 오면서 처리.
18.4. 그림자 확산(Shadow Spread) : 3연속으로 등장하는 좁은 부채꼴 범위 공격. 범위는 표시되며 표시된 범위 내에서 3연속으로 등장한다.
심연의 기억(Again the Abyssal Celebrant) 처리 방법 |
1. 힐러에게는 메기도 플레임 쉐어 판정이, 원거리 DPS 2명에게 지옥 강풍 개인 대상이 지정된다. 원거리 DPS 2명은 남쪽 플랫폼 방향으로 겹치지 않게 아래와 같이 산개한다. |
2. 탱커와 근거리 DPS들은 힐러의 메기도 플레임 쉐어 공격을 함께 맞으며 진행하고, 원거리 DPS 2명은 지옥 강풍 원형 장판이 깔리면 북쪽으로 조금씩 이동한다. 3회 연속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당연히 지옥 강풍도 3회 연속으로 등장하므로 장판을 설치하면서 이동할 때 주의한다. |
19. 어둠의 봉인(Dark Seal) : 플랫폼의 3지점을 중심으로 범위가 확산되는 기믹 패턴. 안전지대는 플랫폼 북쪽 중심에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뉠 수 있다. 안전지대는 아래 그림 참조.
어둠의 봉인(Dark Seal) 등장 패턴 | |
1. 좌측 안전지대 | 2. 우측 안전지대 |
20. 그림자 급류(Shadow Stream) : 중심 직선 범위 공격. 범위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의.
20.1. 폴리데그몬(Polydegmon's Purgation) : 플랫폼 양측 범위 공격. 하데스가 날개로 플랫폼을 덮었다면 이 패턴이 등장하는 것이므로 중앙으로 회피한다.
그림자 급류(Shadow Stream), 폴리데그몬(Polydegmon's Purgation) 공격 범위와 안전 지대 | |
그림자 급류(Shadow Stream) | 폴리데그몬(Polydegmon's Purgation) |
극 난이도에서는 그림자 급류나 폴리데그몬과 함께 어둠의 봉인도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안전지대 확보에 특히 주의한다. 하데스의 HP를 30% 이하로 깎아내는 데 성공하면 다음 페이즈로 전환된다.
[하데스]
떨어져라, 절망의 나락으로!
21. 감금된 삶(Life in Captivity) : 파티원 전원을 구속하여 중앙으로 이동시킨다.
[하데스]
계율왕 조디아크의 이름으로, 나 하데스가 명하노니......!
잠에 빠진 동포여, 그 힘으로 최후의 칠흑을 이루라......!
허영의 세계에 종말을!
[하데스]
빛의 힘이 폭주...... 아니, 아니야......!
이 무슨...... 불길한 빛이란 말인가......!
[하데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질 수는 없다......!
살아남아야 하는 쪽은 우리란 말이다.....!
[하데스]
깊은 어둠에 삼켜져라......!
22. 어둠의 급류(Dark Currunt) : 극 하데스 토벌전에 등장하는 엑사플레어 공격 기술. 절 바하무트 토벌전이나 알파편 2와는 다르게 플랫폼의 양쪽에서 동시에 등장한다.
어둠의 급류(Dark Currunt) 안전지대 |
본래는 양측에서 동시에 오기 때문에 엑사플레어 사이로 이동하는 것이 정공법이긴 하나 어느 유저가 한 지점에만 있어도 살 수 있는 자리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확대 구간 번역: 이 무늬가 접혀있는 곳의 아주 조금 안쪽 / ↑(하데스), ↓(스타트 지점) 그 지점을 중심으로 표식을 찍은 후 전투를 진행하면 되는데, 정확하게 표식의 중앙에 서야 어둠의 급류를 맞지 않고 제자리에서 공격할 수 있으니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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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기간토마키아(Gigantomachy) : 전체 광역 공격 기술.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한다.
[하데스]
이 별은...... 우리의 것......! 절대로 넘겨주지 않을 것이다......! 흔적도 남기지 말고 사라져라......!
24. 사분격(Quadrastrike) : 4연속 전체 물리 공격 기술. 1회차와 2회차는 할퀴는 듯한 모션을 취한 뒤, 3회차에서 바로 탱커들이 처리해야 하는 기둥 2개가 등장하므로 탱커는 기둥 처리에 대비해야 한다. 이후 큰 광역 공격을 실행하는 데, 이 공격이 끝나면 파티원 전원에게 고통 디버프와 함께 도트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보호막과 힐업에 유의하며 진행하도록 한다.
[하데스]
이제 끝이다...... 불완전한 놈들......!
하데스의 체력을 0%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 승리할 수 있다.
공략
공략 영상(MTQcapture, 나이트/백마도사 시점, 영어)
공략 영상(Haru Urara, 음유시인 시점, 일본어)
공략 영상(Loki Yamato, 나이트 시점, 일본어)
1페이즈
[하데스, 100~10% 이하]
고대의 이중 공격 → 그림자 확산 x2 → 불신 x2 → 탐욕스러운 공격 x2 → 마법진 기술 → 마법진 기동 → 배신 → 마법진 기술 → 마법진 기동 → 그림자 전개 x2 → 불신 x2 → 탐욕스러운 공격 x2 → 불신 → 페이즈 전환
※ 하데스 HP가 10% 이상일 경우 에인션트 다쟈(전멸기) 시전
2페이즈
[아씨엔 나브리알레스의 환영]
퀘이가 시전 시작(나브리알레스) → 고대인의 환영 x4 다크라 시전(DPSx4) → 메테오 x 4(탱커 처리) → 에인션트 워터가x2(힐러/DPS 2명씩 2조) + 에인션트 다크x2(탱커) → 퀘이가 시전 종료
[아씨엔 라하브레아/이게요름의 환영]
라하브레아 : 불의 구체 → 멸절(불의 각인x4) → 파이쟈 / 다크 플레임 x2 → 불의 구체 → 멸절(불의 각인x4) → 파이쟈
이게요름 : 눈보라 구체 → 멸절(얼음의 각인x4) → 블리자쟈 / 다크 프리즈 x2 → 눈보라 구체 → 멸절(얼음의 각인x4) →블리자쟈
[아씨엔 프라임의 환영]
법칙 변조 → 독안개 → 혼돈의 정점 → 메기도 플레임 → 섀도우 플레어 → 어둠의 불기둥
3페이즈
[하데스, 100~30% 이하]
존엄왕의 기억 → 메테오x4(탱커) / 구속(힐러 랜덤 1인) → 에테르 감옥 → 잃어버린 자들의 합창 → 순교자의 기억 → 잃어버린 자들의 통곡 → 다크 플레임x2(쉐어) / 다크 프리즈x4(개인) → 심연의 기억 → 양갈래 창 → 메기도 플레임(탱/힐/DPS1 쉐어 2조) / 지옥 강풍 x3회(원거리 DPS 개인징 2인) → 어둠의 봉인 → 그림자 급류 → 폴리데크몬 → 어둠의 봉인
30% 이하 : 감금된 삶 시전
30% 이상 : 전멸기 시전
4페이즈
[하데스, 100~0%]
어둠의 급류 → 기간토마키아 → 사분격x4 → 어둠의 급류 → 기간토마키아 → 사분격x4 → 기간토마키아[전멸기]
보상
극 난이도 보상으로는 업적 '명왕을 쓰러트린 자'와 알라그 석판 : 마전 20개, 알라그 석판 : 환상 10개, 랜덤하게 각 직업군의 무기(ILv. 465)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직업군의 무기 교환 토큰인 '하데스 우상(Hades Totem)'을 이 토벌전에서만 2개씩 지급한다. 또한 특수 제작 재료인 "하데스의 결정 조각(Hades's Auracite)"을 획득할 수 있으며, 낮은 확률로 탈것을 부를 수 있는 "그림자 귀베르 마술 피리(Shadow Gwiber Trumpet)"와 '낡은 악보 : Invincible', 트리플 트라이어드 카드 "하데스(5성)"를 획득할 수 있다.
보상 장비 | 교환 개수 | 마테리아 슬롯 | 능력치 | |||||
활력 | 힘 | 극대 | 의지 | 기시 | 불굴 | |||
미소스(한손검) | 7개 | 2개 | 391 | 369 | - | 325 | - | 228 |
에울라비아(방패) | 3개 | 없음 | 157 | 147 | - | 130 | - | 91 |
튀모시스(양손도끼) | 10개 | 2개 | 548 | 516 | 455 | 319 | - | - |
엘레오스(양손검) | 10개 | 2개 | 548 | 516 | 319 | 455 | - | - |
오뒤네(건블레이드) | 10개 | 2개 | 548 | 516 | 455 | 319 | - | - |
(장비) | (우상) | (슬롯) | 활력 | 힘 | 극대 | 의지 | 기시 | 직격 |
메니스(창) | 10개 | 2개 | 548 | 519 | 319 | - | - | 455 |
젤로스(너클) | 10개 | 2개 | 548 | 519 | 319 | - | - | 455 |
아이스퀴네(외날검) | 10개 | 2개 | 548 | 519 | 455 | - | - | 319 |
(장비) | (우상) | (슬롯) | 활력 | 민첩 | 극대 | 의지 | 기시 | 직격 |
프토노스(쌍검) | 10개 | 2개 | 548 | 516 | 455 | - | - | 319 |
디마(활) | 10개 | 2개 | 548 | 516 | 319 | - | - | 455 |
엑플렉시스(총) | 10개 | 2개 | 548 | 516 | - | 319 | - | 455 |
젤로투피아(투척무기) | 10개 | 2개 | 548 | 516 | 455 | - | - | 319 |
(장비) | (우상) | (슬롯) | 활력 | 지능 | 극대 | 의지 | 마시 | 직격 |
오크노스(주술봉) | 10개 | 2개 | 493 | 516 | 319 | - | 455 | - |
에피카이레카키아(마도서) | 10개 | 2개 | 493 | 516 | 455 | - | - | 319 |
아고니아(레이피어) | 10개 | 2개 | 493 | 516 | 455 | - | - | 319 |
(장비) | (우상) | (슬롯) | 활력 | 정신 | 극대 | 의지 | 마시 | 신앙 |
켈레시스(지팡이) | 10개 | 2개 | 493 | 516 | - | 319 | - | 455 |
에노클레시스(치유서) | 10개 | 2개 | 493 | 516 | 455 | 319 | - | - |
히메로스(천구의) | 10개 | 2개 | 493 | 516 | 319 | - | - | 455 |

